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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38

  1. 2010.05.30 표절 의혹
  2. 2010.03.21 Muscle Computer Interaction 3
  3. 2010.03.04 친구따라 다단계에 끌려가다
  4. 2010.02.21 Cascada - Everytime you touch
  5. 2010.01.31 말죽거리 잔혹사
  6. 2010.01.28 Unpacking rpm package / Find linux version 2
  7. 2010.01.25 악플러
  8. 2010.01.25 집안일
  9. 2010.01.19 한국 꿈
  10. 2010.01.17 Windows 7 Sleep problem
2010. 5. 30. 03:46

표절 의혹 카테고리 없음2010. 5. 30. 03:46

다음은 표절의혹에 대한 PD수첩이다. 정말 문제는 문제인 것 같다. 그러나 최근 표절 의혹이 쉽게쉽게 제기되는 것은 현재 인터넷에서 검색만으로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직접 테이프, 시디를 사지 않는 한 음악을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는 원하는 노래를 라디오에 신청하든가.



한편으로는 대중이 생소한 장르적 특성에 표절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다음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컴백홈'에 대한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요약하면 갱스터 랩에서도 특정 세부장르의 음악적 특성일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 예로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헤비메탈 음악을 두세개 들려주는데, 정말 똑같이 들리지만 사실은 둘 다 인정받는 그 장르의 유명한 음악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예로 예전에 빅뱅의 '거짓말' 이외 다수 곡이 표절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시부야계'라는 일본에서 발전된 장르에 속하는 음악일 뿐이었고, 원곡 작곡가가 직접 나서서 이것은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해 주었다. 시부야계 음악을 자주 들었던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다.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발라드는 모두 표절의 범주에 들어가고 말 것이다. 비슷한 코드진행,
비슷한 멜로디, 비슷한 악기. 다만 우리가 익숙하기에 각각의 노래가 달리 들릴 뿐이다. 트로트의 꺾는 창법과 함께 진행되는
후렴의 마무리 부분에서의 바이브레이션을 생각해 보라. 장르라는 것은 코드진행이나 주로 사용되는 리듬, 악기 까지도 포괄하게 되어있다.

가끔 나는 표절에 대해 대중이 너무 민감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마치 논문에서 reference를 걸듯이, 작곡가들이 음악을 만들때 reference list를 제공해야 하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상상도...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3. 21. 15:59

Muscle Computer Interaction 카테고리 없음2010. 3. 21. 15:59

생각하실때 참고하시라구요 ㅎㅎ

요새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하는 사람들이 매우 독특하고 시선을 끄는 아이디어를 자주 내는데요


http://dub.washington.edu/

워싱턴대학교의HCI 페이지인데 이중에 한명이 저희 학교를 방문해서 발표를 하나 했었습니다.


여기 가면 비디오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ㅎㅎ


http://dub.washington.edu/pubs/175

이건 뭐였나면요, 사람들이 손 제스쳐 인식하는 프로그램 할라면 장갑을 껴야 하잖아요

게다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착용할수 없는 단점이 있죠.

불편하고 덩치크고 참 불편하죠. 그래서 얘네가 생각해낸건

팔꿈치 아랫쪽근육 (전완이라고 하나요?) 이 손가락 움직일때 반응을 하게 되죠.

그래서 얘네 최종 목적은 전완에 밴드하나 두르면 손가락 움직임이 어떤 움직임인지

알아내게 하는 거죠.


그러면 어느근육이 얼만큼 움직이는가를 어떻게 알아내서 이게 어느 손가락 움직임인지

어떻게 알아낼수 있느냐 !

정답은 굳이 사람이 알아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단순하게 머신 러닝 알고리즘(SVM)을 적용해서

사람한테 왼손가락 올림, 왼손가락으로 누름, 이런거를 연습시키고, 연습때 자료를 알고리즘에 넣어서 트레이닝 시키면

평균 80%이상의 적중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얘네는 전완에 8개의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비디오에서 보다시피 기타게임도 즐길 수 있죠. 또한 근육움직임을 이용한 것의 장점은

가방을 들고 있거나 커피잔을 잡고 있는상태에서도 손가락에 누르는 힘만 주면 디바이스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나저나

http://dub.washington.edu/

혹시 영어가 불편하더래도..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3. 4. 16:07

친구따라 다단계에 끌려가다 카테고리 없음2010. 3. 4. 16:07

친구가 하도 Business Idea를 share하고 싶다는데, 무슨 학생들이 하는 비지니스 동아리인가보다하고 따라갔다.

Observations
  1. 교회에서 사람 반겨주듯이 아무나에게 말걸고 이름을 물어보면서 친근히 대해준다.
  2. 마치 매우 중요한 모임인듯 게스트인 나에게 입장권을 주는데 FREE라고도 써있다. 돈내고 손님받을리가.
  3. 정장을 입고 오라고 한다. 이것이 "비지니스"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 같다.
  4. 앞에서 누가 강연하는데 자꾸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발전이 다단계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페이스북, bestbuy.com을 예로 들며 입소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단계란 말은 안하지만 들어보면 다단계다.)
  5. 중간에 FAQ식으로 말하면서 절대 다단계와는 다르다며 다단계는 종교단체같은거라 한다. 그러나 지금 내가 번호매기고 말하는 내용이 모두 종교단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6. 열심히 받아적는 학생들이 있다. (마치 교회에서 목사님 말씀 적듯.)오호, 지금 열심히 적어서 자기 밑으로 사람들 불러들일때 쓰려는 모양이군.
  7. 끊임없이 믿음을 강조한다.
  8. 레벨이 높은 사람이 나와서 성공담을 share한다. help people, share idea등을 강조한다.
  9. 마치 유명한 목사님 말씀을 따라가 듣듯이, 유명한 인사가 온다고 꼭 강연 듣자고 한다.
  10. 포인트가 높아진 사람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자기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하라고 하는데, 소감은 항상 우리 잘해보자, 성공할수 있다 이런얘기다.
  11. 8시부터 한시간만 한다면서 결국 10시 반에 끝났다. 항상 이것만 얘기하고 끝낼께 이것만 얘기하고 끝낼께 하면서 길어지고 길어졌다.
  12. 교회에서처럼 차있는 사람들에 차없는 사람들 태워서 집까지 라이드해준다.
앞에 나와서 강연하는 사람은 이거 한번 높은 레벨에 올라가면 놀면서도 돈벌수 있다한다. 그럼 당신은 왜 여기서 강연하고 사람을 설득하려 하고 있는가..

설득의 심리학 책에서 6가지 원칙 중 하나로 말하는 "개입"에 이미 엮인 사람(돈을 낸 사람: 330불)은 계속해서 자신의 돈을 복구하기 위해 친구를 불러들이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본 단체에 참여하고 비지니스를 계속해나갈 수 밖에.

대학교라는 곳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1학년들은 보통 18세, 19세) 가정에서 나와 혼자 살게되는 시기이기에 매년 일정 분량의 신입 회원들을 꼬셔내기가 참 좋은 곳인것 같다. 아, 거기서 높은 레벨에 있는 사람들은 돈 많이 벌려나..? 검색해봤는데 상당히 arguable하더라. 종교 주제처럼 이것에 대해 논의를 벌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든지 없든지 간에, 나는 이런 수단으로 친구를 대하고 싶지않다는 점은 분명하기에 나는 그곳에 앉아있는 내내 불쾌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2. 21. 23:53

Cascada - Everytime you touch 음악2010. 2. 21. 23:53


자주 같이 놀던 버마(미얀마)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다. 나역시도 매우 좋아한다. 유로풍 하우스음악인데, 파티에 가면 종종 나오는 노래다. 2007년에 나온 노래인데, 미국에는 하우스가 주 장르가 아니기에 조금 늦게 인기를 얻는건지, 아니면 그 때 내가 거기에 없어서 모르는지 잘 모르겠다. 

가수가 누구인지는 오늘에야 알았다. 독일 유로댄스 가수다. 그런데 가만 보니 2009년 초에 Cascada는 내가 앨범 하나를 즐겨 들었던 기억이 난다. 노래는 대부분 마치 헬스장을 방불케하는 음악이고, 빠른 비트가 특징이다. 전형적으로 기분 좋게 해주는 음악. 내가 즐겨듣는 장르이기도 하고.

기분좋은음악으로 일요일을 시작하면서. 화이팅 !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31. 16:50

말죽거리 잔혹사 일기2010. 1. 31. 16:50


전에 보고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약속 안잡은 주말 밤 문득 검색하다가 누군가가 유투브에 영화 전체를 올렸기에 다시한번 감상하게 되었다. (근데 다시봐도 포스터는 정말 못만들었다.)

나는 초등학교때는 잠잠한 학교에 살다가, 고개 너머에 있는 중학교로 가게 되었다. 17년만에 과학고 한명 보냈다고 자랑을 할 만큼 공부에 관심없는 학교였다. 그리고 매우 가난한 동네였고. 지금은 아니라지만 당시에는 그 주변에서 싸움으로도 유명했는데, 특히 내가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 중에는 유독 싸움을 잘하는 애들이 많았고, 이들은 반에서 애들 싸움 순위를 매기고 다녔다. 중학교 1학년때 애들은 정말 툭하면 싸웠다. 그리고 난 항상 싸움이 있을 거 같다면 피했고.

좀더 상징 레벨의 해석은 뒤로하고, 일단 영화에서 묘사되는 학생들의 행태는 정말 사실적이었다. 싸움 잘하는 애한테 말을 툭 뱉어놓고 '뭐라고 이새끼야? 다시한번 말해봐' 하면 절대 다시 하지는 못하면서도 기죽긴 싫어서 혼자 '아나x발 아놔' 중얼중얼 하는거나, 수업시간 중에도 화를 못참고 가서 때린다든가, 펜으로 찍는 다는가 뭐 이런 것들.

비록 영화는 권상우의 몸매로 더 유명해진 듯 했지만, 그렇게 묻혀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영화다. 그리고 다들 한번쯤 학생때 겪어봤을 법한 싸움 잘하는 친구들의 횡포에 대해 누구나 상상해왔던 통쾌한 반격을 이 영화는 대신 이루어 준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옛 생각을 떠올리게 됐고 또다시 감정적이 되버렸다. 어서 잠이나 자야하는데, 부디 이런 감정적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군대에서 상병이었을때 그런 감정적인 상태에 오랫 동안 빠졌던 일이 있었는데,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기에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28. 09:15

Unpacking rpm package / Find linux version 삽질예방/Linux2010. 1. 28. 09:15

Unpacking rpm package without using package manager

rpm2cpio myrpmfile.rpm | cpio -idmv

find out linux version

uname -a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25. 14:17

악플러 일기2010. 1. 25. 14:17


ewf 라는 닉네임을 쓰는 악플러가 내 티스토리에 댓글은 감사하게도 다섯개나 달아주었다. 읽어보니 "난 당신을 저주한다"는 생각이 전제에 깔린 무조건적 공격성발언이었다. 

깔끔하게 삭제해 주었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25. 14:09

집안일 일기2010. 1. 25. 14:09

집안일은 참 할게 많다. 오늘은 일요일, 오후에 학교 갔다가 저녁에 집으로 오면서 버스를 타고 마트로 향한다. 그리고 버섯, 파, 양배추, 고기, 과자 등을 샀다. 과자는 평일 오후에 저녁먹으로 일찍 가기보다는 오후에 간식을 조금 먹음으로써 저녁에 살짝 집에 늦게가기 위해서이다. 돌아올때 재수없으면 버스를 30분 기다려야 한다. 이럴때 차없는거 정말 서럽다.

고기로는 된장찌개를 끓였다. 일요일 저녁쯤 되면 집에 설겆이 할게 일단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 요리하는데 꽤 걸리니까 일단은 라면으로 저녁을 금세 때우고는 찌개 끓이는데 필요한 도구만 딱 씻어서 재료를 썰기시작한다. 물넣고 된장과 고기를 끓이고, 끓이는 동안에 산더미같은 설겆이를 끝낸다. 아참 감자 깎는걸 깜빡했다.

감자는 참 못난놈이다. 대여섯개만 살 수 있으면 좋은데 가장 작은 포장이 한 열개 들어있다. 아직 찌개끓일 때가 아니면 아직은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조그맣게 싹이 오르기 시작하며, 좀더 지나면 잘라내기도 무안할 정도로 커진다. 정말 강력한 생명력. 가끔 음식 부패하는걸 목격하게 되면 익숙하지 않아서 기분이 많이 불쾌해진다.

각설하고, 요리가 끝나가면 슬슬 옷가지를 정리해 세탁기에 넣어놓고 온다. 그러고 나면 지금 시간, 밤 11시가 된다. 이제 슬슬 내일 준비와 함께 살짝 복습도 해주고, 빨래를 드라이기로 옮겨야 한다.

아아, 집안일은 거의 한나절을 다 잡아먹는다. 그리고 장보러 갈때마다 돈쓰는거 아깝다. 또 있다보면 사고싶은것도 점점 많아진다. 인생은 소비의 연속이로구나..

아 오늘 쓰고 싶었던 말은 결국 요약하면
집안일 시간 많이 잡아먹는다.
인생은 소비의 연속이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19. 01:22

한국 꿈 일기2010. 1. 19. 01:22

미국에 처음 왔을 때나, 한국에 잠시 다녀왔을 때나 항상 같은 꿈을 꾼다. 분명 하루종일 한국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같은 꿈이다.

항상 난 가족과 여자친구 사이에 끼여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둘다 놓칠수 없고 놓쳐서도 안된다. 한쪽을 챙기면 다른 한쪽이 서운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와중 여자친구가 서운해하거나, 서운해 할까봐 조마조마 하다가 꿈에서 깨곤 한다. 그리고 시차적응으로 인해 깬 시간은 새벽 4~5시. 다시 잠은 오지 않는다.

나는 분명 온몸으로 앞으로 이곳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저 너머 잠재의식의 나는 아직 그곳인것 같다. 그래도 어찌하나, 나는 앞으로 이곳에서 잘 해 나가야 한다. 내가 이곳에 적응하거나 이곳이 나에게 적응하거나, 둘중 하나다. 어쨌든 분명한건 적응 이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10. 1. 17. 09:33

Windows 7 Sleep problem 삽질예방/Windows 72010. 1. 17. 09:33

There are so many reports on sleep problem. The symptom is that it wakes up itself after going to sleep mode. Following is the one helped me troubleshoot.

Generally, googling for "windows 7 sleep problem" will give you answers. Mostly, people says that by unchecking wake up option from network drivers

To figure out the source of problem, enter following from the command line.
powercfg -ENERGY

this will make a report saying problems by html. you can further google with keywords in it.

By the way, in my case, I updated all drivers available, and then unchecked "allow this device to wake the computer" in Properties of mouse in Device Manger. Common sense tells me that it means that I could wake up computer by moving mouse while in sleep mode, but this function worked as simply "waking up right after going to sleep mode". I really don't know why, but it worked for me.

cf. rare note while I fix the problem
:
Posted by Kwang-sung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