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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2. 06:07

오만과 편견 독서2009. 2. 12. 06:07


오만은 바로 다아시씨가 지녔던 자세고
편견은 결국 둘 사이의 사랑을 위해 넘어야만 했던 장벽이었던가.
오만으로 인해 생긴 편견으로 다아시씨와 엘리자베스가 결국 어떻게 될런지...

1. 여성의 섬세한 관찰력 (상대의 감정상태를 기막히게 읽는다)
2. 경박스럽기만한 부류의 여성(리디아) : 아 이런게 흔히들 말하는 비난받는 부류의 여성이구나 싶었다.(no assult !)
3. 이와는 대조적인 엘리자베스의 현명함(상황대처, 쉽게 동요되지 않고 합리적으로 이해)
4. 책을 읽고 분별력있게 처신을 참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날 내 행동이 자칫 오만에 가득차 판단력을 흐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으며, 오만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말과 행동에 묻어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분별력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사리판단(옳고 그름, 이익 손해)을 잘한다.
  • 사치스럽지 않고 헤프지 않다.
  •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등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 혹시 그런 상황이 와도 정신줄을 잘 붙잡는다.
  • 결국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방향이겠지?

* 사리 판단 하면서 난 생각인데 다음의 그림을 보자
   옳다 그르다
 이익  1  ???
 손해  ???  4

숫자는 행동의 우선순위이다. 분명히 옳으면서 이익인 것이 최 우선일 것이고,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르면서 손해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옳으면서 손해보는 일과, 그르면서 이익을 보는 일이다. 어느 쪽에 비중을 두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사견은 어느 경우에나 극단적인 케이스만은 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며 옳은 일을 선택할 필요도 없거니와 죄값을 치르면서까지 이익을 챙길 것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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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ang-sung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