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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6. 15:58

학문의 즐거움 - 히로나카 헤이스케 독서2009. 2. 16. 15:58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드상을 수상한 한 일본 수학자가 쓴 책인데, 개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적절한 예제와 경험담을 통해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례로 부터 간접적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나는 내 꿈이 학자 또는 연구원이기 때문에 연구 방법론이나 인류에게 유용할 수 있는 '이론'이 갖추어야 할 것, 문제해결방법등에서도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문체는 매우 소박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감 없게 해주지만, 가끔은 geek스러운 면도 보여서 꿈이 학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느끼게 해줄 대목도 있다고 생각한다.

 

1. 배움의 길

  • 배워야 하는 이유: 망각된 듯 하지만 잠재적으로 지식이 축적 되며, 공부->망각->공부의 싸이클 속에서 지혜의 넓이가 커진다. 뇌의 관용성이 좋아지고 연상작용에 능숙해 지는 것은 지혜의 깊이와 관련이 있으며, 결단력은 지혜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종류의 지혜를 쌓기 위해서 우리는 배우는 것이다.

2. 창조의 여행

  • 시작이 반 : 첫 논문은 참고문헌에서 이미 증명되었지만 저자는 그것도 모르고 직접 증명해 내어 혹평을 받음
    • 관계문헌은 독파해야한다는 깨달음
    • 더 나은 논문을 위한 발판이 되었음
    • 창조의 자세를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며(즉 좋은 경험이었다), 창조라는 것은 출발점에서는 항상 유치하다.
  • 체념 : 경쟁의식이 생긴다면 상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존경하자. 상대와 함께 본인도 함께 성장한다. 질투는 창조에 필요한 정신적에너지를 소모해버릴 뿐이다.
  • 소박한 마음은 창조의 핵심이다.(결국 mind control문제)
    • "난 바보니까요"라는 마음으로 난관의 긴장을 해소
    • 조그만 성공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에게 편협한 생각과 아집이 생기는 것을 경계하자.
  • 독자적인 목표 - 질투하지 말고, 주눅들지도 않고도 중장기 목표에 해당하는 것을 설정하라
  • 패기에 찬 가설 - 미국인과 일본인의 연구방법의 차이. 미국인은 과감히 가설을 세운 후 연구한다.
  • 추상과 표현. 추상이란 이상적인 형태의 어떤 것이며, 표현이란 구체적인 현실세계에 적용할 때의 모습이다.
  • "문제를 이상적인 형태로 할 것, 또는 순수한 형태로 만들어 풀기 시작할 것, 이것도 창조에는 중요하다"
  • 문제해결법: 
    • 1. 사실 그대로 파악(w/o 선입관)
    • 2. 가설세우기
    • 3. 대상분석
    • 4. 대국 파악
    • *. 단순 명쾌한 사고

3. 도전하는 정신

  • 창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욕망
  • 세 가지 교훈:
    • 유연성(집착하지 않고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기)
    • 창조에의 욕망은 주변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으로 부터 나와야 한다.
    • 창조는 실제 만들어 보아야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

4. 자기발견

  • 소심(본디 지니고 있는 마음)으로 돌아가 깊이 생각하고 제일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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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ang-sung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