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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5. 17:54

Admission Posting 카테고리 없음2009. 4. 15. 17:54

Admitted: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Ph.D. (3/4, e-mail)

Rejected: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Pending: 역시나...

- 출신학부 : 숭실대학교
   학과명: 컴퓨터학부, 수학 부전공
   GPA: 4.35/4.50 (3.97/4.00)    ,  Upper:...
   전공과 관련된 활동:

카투사 2년(박격포 분대장)
Netflix Prize 연구
국내논문 1저자 한편(정보과학회)
삼성SDS IT Festival에 작품 출품
전공 소모임 회장
교내 소프트웨어 공모전 동상
2008 ACM ICPC 서울 예선 14위

- 출신대학원:
   연구분야:
   GPA:
   연구 활동(논문, 세미나 등):

- GRE general : V720(98%),Q800(),A3.5(20%) - CBT
          subject :   800 (78%)
- TOEFL: 104
   TSE:

- 직장경력:      분야,    년

- 공부하고픈 관심분야:
Machine Learning, Computational Biology

- 학교선택 기준:
UW를 제외하고 재단에서 지원해주는 학교, 나머지는 괜찮은 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 연구그룹 여부.

- 교수컨택여부:
탑텐을 제외한 학교에 했으나 긍정적인 반응은 없었습니다. 탑텐은 그 후에 해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흐지부지 되버렸던 것 같습니다.

- 추천서(from whom? how?):
군 복무시절 미군 중대장(소령), 숭실대 교수님 다섯 분(같이 논문 쓰신 교수님과 친분이 있는 교수님을 중심으로)

- FInancial Aid:
KFAS 해외유학후보장학생
UWisc - 자세한건 모르지만 어드미션 메일에는 financial aid와 함께 합격했다며 Alumni Scholarship $4000도 추가로 준다고 했습니다.

- SOP, RESUME (강조한 내용 대략 설명):
제 연구경력 Netflix Prize와 논문을 통해 학술적인 것 어필, 그리고 리더쉽과 collaboration능력에 대해 군생활(PLDC, 분대장), IT 동아리 회장을 주로 서술하였습니다. 아참. 삼성 SDS IT Festival에서 작품 발표한 것도 적었습니다.

- 준비하며 특별히 신경썼거나 느낀점:
제대하고 수학 부전공을 하면서 전공필수과목을 듣는데, 선수과목을 안듣고 부딪혀서 삽질을 많이 했습니다만, 자기발전에는 매우 이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약하게나마 연구경력을 쌓아놓은 것이 SOP적을 때 마음이 편하더군요.

물론 펀딩을 준다고는 하지만 KFAS에서 지원해주는 학교로 가고 싶은데 오라고 하는곳이 아직 없네요. 위스콘신은 게다가 지도교수도 입학 후에 선정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정해지는 학교로 가는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홈페이지에서 같이 활동해주시고 답글달아주시던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최종 감사문은 발표가 꽤나 마무리 된 후에 쓰는것이 나을 듯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상 csuhak.info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
Posted by Kwang-sung Jun
2009. 4. 8. 18:35

폰 노이만 VS 아인슈타인 독서2009. 4. 8. 18:35

<네이버 서평>

1. 동기

사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순전히 폰 노이만이 너무나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폰 노이만이 고안한 컴퓨터 아키텍처가 현재 컴퓨터의 형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또한 인공생명의 창시자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컴퓨터 공학도로서 막연히 동경했던 폰 노이만은 과연 누구일까 하고 전기를 찾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내가 지난번에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를 읽으면서 타령했던 '천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뜻밖의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2. 천재에 대한 환상

나는 막연히 천재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자라왔는데, 특히나 어려서부터 위인전기 속의 비현실적인 일화에서 희열을 느끼며 그것을 보고 배우고 싶어했다. 결국 그러한 방향으로 내 삶을 이끌온 것은 사실이고, 분명히 도움은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부정적인 것이라면 내가 동경했던 것은, 뉴턴이 연구에 빠져 식사를 먹지 않은 것도 먹었다고 한다든가 하는, 현실적으로 보면 어리버리한 행동과 같은 것이었고, 나는 어린 나이부터 그런 실수까지도 동경하고 흉내내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제 내가 삼아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게 해주었다. 그 동안 내가 쫓던 '천재'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 타고난 천재
  • 노력형 천재
타고난 천재는 폰노이만, 가우스, 오일러 등으로 대표되며, 노력형 천재는 아인슈타인, 히로나카 헤이스케(학문의 즐거움 저자)로 대표된다. (물론 아인슈타인도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우리가 주변에서 듣게되는 신동들의 이야기라든지, 폰 노이만과 관련된 일화에 비교한다면 그저 약간 똑똑한 수준밖에는 안된다는 것을 미리 언급해 두고 싶다.)

3. 타고난 천재는 노력형 천재보다 우월하다?

타고난 천재라 함은 선천적으로 계산에, 또는 추상적 표현과 논리전개에 비상한 속도를 보임에 있다. 폰노이만 역시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단점이라 하면, 한 가지에 오래 매달리지 않고 여러 분야에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다. 대부분 문제를 잡고 5분10분 해보고 잘 안되면 손을 놓았다가 몇년 후쯤 다시 그 문제를 잡고 푸는 식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잠깐, 만약 당신이 남들은 며칠 걸려서 하는 것을 5분만에 성과낼 수 있다면, 5년이상 투자해서 풀릴 문제를 붙잡고 있겠는가? 이에 대한 대답이 바로 천재들이 한우물만 파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아인슈타인은 16세때 어렴풋이 세웠던 궁금증및 가설에 대해 그 끈을 놓지않고 학문적으로 업적을 만들어낸 케이스이다. 물론 이것은 그동안의 세계관을 뒤집는 것이었기에, 파급효과는 엄청났다. 한마디로 '한방'을 날린 것이다.

4. 결론

결론은 폰 노이만에게서 배울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의 연구 방식이라든지, 그의 행적 어느것 하나도 일반인인 우리에게 적용될 수가 없다. 따라서, 위인이지만 보고 배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 <학문의 즐거움>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로부터는 정말 배울 점이 많다. 천재들 속에서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지, 감정조절하는지와 같은 문제들을 배울 수 있다.

여담이지만, 아인슈타인은 혼자서 연구하는 타입에다가,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하였고, 말년에는 통일장 이론 연구에 매달려 업적도 남기지 못한 채 여생을 보내었다. 두번째 연구 아이템 역시 한방을 노린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결국 실패한 것이다. 그래도 나는 아인슈타인을 존경하고 배우고 싶다. 난 타고난 천재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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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ang-sung Jun
2009. 3. 27. 23:42

나현숙 교수님과의 면담 종료/교수님 면담2009. 3. 27. 23:42


  • 대학원에서 graph theory와 기하학은 반드시 수강할 것
  • 정재승 교수 - 바이오 뇌공학, 블루오션.
  • latex (수식을 위해서는 최적 !)
  • CS 연구의 문제점
    • 정확한 증명없이 통계와 표로 증명, 이 경우 반례가 발견될 경우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
    • 따라서 내가 이러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학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내생각.)
  • 위상수학은 이제는 풀어야 할 문제가 별로 없다
  • 대수학쪽은 응용이 무궁무진하다
  • 내가 잘나가야 할 30대 중반쯤 붐을 일으킬 수 있는 Blue Ocean 분야를 잘 찾아야 한다.
    • 과연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포화상태가 되는 곳은 아니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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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wang-sung Jun